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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자고등학교 앞 단독주택 지역이 아파트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쌍문동 137-2번지 일대 4만1000㎡ 규모를 재건축 정비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적률 240.55% 이하, 건폐율 30% 이하로 최고 18층 17개동 744가구 아파트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 85㎡ 초과 98가구, 85㎡ 이하 584가구, 임대 62가구가 조성된다.
2000㎡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주차장 등은 따로 배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단지와 접한 도로변 활성화를 위해 연도형 상가도 들어선다. 해당 부지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층수가 7층 이하로 제한되지만 이번 심의에서 13층 이하로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조망권 확보를 위한 배치 계획 조정과 노해로 인한 주변 층수 하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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