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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웨딩싱어' 출연 배우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인공 오종혁을 비롯한 김도현, 방진의, 최우리, 정순원, 육현욱, 이은진 등은 지난 11일 한 노숙인 쉼터를 찾아 청소, 빨래는 물론, 식사 준비 및 배식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인공 줄리아의 친구 홀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최우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배우 최우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나 하고 건넨말에 모두가손내밀어 함께해주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며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2014년 2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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