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캘러웨이, 스윙스피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볼 개발

  • ‘스피드 레짐’ 내년 초 선보여…‘SR 1∼3’ 세 종류로 나와

캘러웨이가 개발한 스피드 레짐의 SR 3 볼. 이 스펙은 투어프로들이 쓰기에 적합한 것이다.



캘러웨이골프가 스윙 스피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볼을 내년초 선보인다.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는 내년 발매할 ‘스피드 레짐(regime)’ 볼을 공개했다. 이 볼은 골퍼들이 자신의 스윙스피드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레짐은 SR 1, SR 2, SR 3 세 종류로 나온다. SR 1은 스윙 스피드가 시속 90마일 이하인 골퍼(남자 시니어 및 보통 여성)에게, SR 2는 시속 90∼105마일의 골퍼(보통 남성 및 여자 프로), SR 3는 시속 105마일을 넘는 프로골퍼들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캘러웨이측은 “SR 1의 경우 스윙 스피드가 느린 사람도 볼이 잘 뜨게끔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또 SR 3는 하이 스피드에서도 볼의 견인력(저항)을 감소시켜 최대의 거리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인다. SR 2는 견인력과 뜨는 힘이 기술적으로 조화시켜 설계됐다.

이 볼은 내년 1월24일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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