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스타 양미, 결혼 앞두고 영화 촬영으로 '기진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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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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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 [사진=양미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중국 미녀스타 양미(楊幂)가 영화 ‘분수대사(分手大師)' 촬영으로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로 알려졌다. 

최근 연일 밤샘 촬영으로 녹초가 된 양미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밤샘 촬영을 며칠간 계속 했더니 기억력 감퇴 증상까지 보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18일 전했다. 심지어 “너무 피곤해 세수를 한 후 30분 동안 아이크림을 세 차례나 발랐다”면서 “한참 후에야 그 사실을 깨달았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미는 내년 1월 8일 역시 배우인 류카이웨이(劉恺威)와 결혼까지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심지어 항간의 임신설을 사실로 믿는 일부 팬들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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