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견자단, “손오공 분장하느라 고생 이만저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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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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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쯔단. [사진=전쯔단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3D 판타지 대작 ‘서유기지대요천궁(西游記之大鬧天宫)’에서 손오공 분장으로 고생 중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서유기지대요천궁의 제작과정 속의 전쯔단이 매일 6시간 이상을 손오공 분장에 할애하고 분장을 지우는 데에도 4시간이나 쏟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晚報)가 18일 보도했다.

손오공 분장에 쓰인 재료는 모두 미국산이며 총 비용이 100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제작진 측은 소개했다. 특히 실제 원숭이털 200kg을 20만 달러를 들여 공수했으며 이정도 양이면 축구장 절반도 충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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