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시ㆍ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사,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 등 대민업무의 민원인과 정책고객평가단(기자, 의회, 학부모) 및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측정됐다.
청렴도 수준을 기관유형별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표준편차를 활용해 'I등급~Ⅴ등급'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 평가에서도 △정책고객평가단은 10점 만점에 7.09점(유일 1등급) △내부청렴도 8.54점(유일 1등급) △외부청렴도는 7.91점(2등급) 등 종합청렴도는 7.81점(유일 1등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0.24점 상승하면서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8월~11월 중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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