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에는 초급, 중급, 자격증반 수강생 중 출석률 80%이상의 대상자 25명을 수료자로 선정하여 수료증서를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어울림봉사회 10여명, 지원센터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진정한 한국인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이민자들을 함께 축하해주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 년 간 한국어 교육으로 자신감 함양과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을 위하여 노력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식을 통해 어울림봉사회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과 함께 토픽 시험의 결과에 따라 센터 자체적으로 합격한 결혼이민자에게는 표창을 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에 한층 더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 높은 급수에 강의를 수강하여 한국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내년에 토픽 시험에도 도전하겠다”고 수료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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