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책목표 주요골자는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산림가치를 높이기 위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림을 가꾸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 등의 산림병해충,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 등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그간 가꾸고 지켜온 산림을 도민이 즐겨 찾는 산림휴양, 힐링, 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달라지는 시책은 산불조심기간 중 등산로 폐쇄구간 네이버 지도 서비스와 목질바닥재,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등 목재제품의 규격․품질표시 품목 확대 등 12가지이다.
도는 지난 18일 남양주시 소재 실학박물관에서 도, 시·군 산림공무원과 산림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림정책 연찬회를 열고, 이 내용들을 설명했다.
연찬회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박사의 ‘경기도 미래의 산림비전과 과제’와 강원대학교 전근우 교수의 ‘도시 생활권의 친환경적 산사태 대책’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2014년 산림정책목표와 달라지는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무원 등 산림관계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