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박스오피스 1위… 하루 관객 23만 명 ‘가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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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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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포스터[사진제공=NEW]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ㅋ이 평일 하루 동안 23만여 관객이 선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9이 전국 811개의 상영관에서 23만 22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37만 2256명이다.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송우석(송강호) 세무 전문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세무변호사로 이름을 날리던 ‘송변’은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환)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주머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변호를 맡게 된다.

이날 ‘어바웃 타임’은 6만 889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5만 836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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