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해 세계골프계 뉴스메이커 랭킹 6위’

미국 골프채널 선정…7위 매킬로이·8위 스텐손

박인비가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부모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 골프채널이 선정하는 ‘2013년 세계 골프계의 뉴스메이커’ 랭킹 6위에 올랐다.

골프채널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는 올해 중압감 아래서도 특유의 침착함으로 63년만에 세계여자골프 메이저대회에서 3연승을 거뒀고 상금왕과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LPGA투어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채널은 현재 뉴스메이커 랭킹 10위부터 6위까지 발표했다. 아직까지 5명 가운데 여자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7위는 로리 매킬로이, 8위는 헨릭 스텐손, 9위는 조던 스피스, 10위는 비제이 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