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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오로라 아기 아빠의 정체… '설설희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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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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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아기 아빠 [사진=MBC '오로라 공주'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오로라 공주'의 오로라(전소민)가 출산한 아기 아빠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 149회에서는 황시몽(김보연)이 오로라의 아들을 보고 "마마의 아이다. 마마 아기 때랑 똑같아"라며 유전자 검사 요구에 납치 시도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황시몽은 설설희(서하준)의 부모인 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를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해야겠다. 동생 어렸을 때와 똑같다"며 오로라의 아기를 빼앗아오려고 난동을 부렸다.

황마마(오창석)는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한 상태다. 황시몽의 말처럼 오로라의 아기가 현 남편 설설희가 아닌 전남편 황마마의 아기로 드러날 경우 마지막회까지 큰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오로라 공주'의 마지막회는 20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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