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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일 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앞으로 57일간 관내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행복을 선물한다.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시가 지난 2010년 겨울에 수리산 자락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썰매장이 올해로 4번째 문을 연 것이다.
초막골 눈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20m×55m)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돼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되는 썰매장의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5천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1천 원만 내면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겨울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신이 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군포 초막골 썰매장을 많이 찾아 달라”며 “시는 썰매장 방문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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