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치행정과 직원들, 북한이탈주민에 사랑 나눔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0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직원들 자발적 참여로 올해 4회에 걸쳐 총 8세대에 164만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자치행정과에서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북한이탈 주민들이 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 해 4회에 걸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자치행정과에서는 분기별 1회, 2세대씩 모두 4회, 8세대의 북한이탈주민세대에 모금된 성금 164만원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해에도 북한이탈주민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강신원 자치행정과장은 수혜 대상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정착 및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내년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에는 경기도(6,759명)와 서울(6,524명)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은 2,20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