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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 공동주택 소방차 진입로 장애요인 개선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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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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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신속한 재난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저감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202개소에 대하여 1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40일 동안 소방차 진입로 장애요인을 파악, 개선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0년 안전행정부가 국민안전의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도 국민의 83%가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고 2011년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율은 12.4%로 OECD 국가 평균 6%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기와 난방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공동주택의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주요내용인 공동주택 진입로 현장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형화분ㆍ조경ㆍ아치 등 장애요인 제거 및 이동조치, 지정된 장소 외의 통로상 무단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 중 강제처분 및 불이행시 위반내용 홍보 등을 공동주택 관리책임자와 협의 조정하고 문제점을 해결한다.
 
인천계양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계양구 주택화재 분석결과 전체 화재발생 대비 인명피해가 85.7% 차지하고, 원인별로는 소방시설 등이 미설치된 주택에서 58.7%가 소유자의 부주의에 의해 중점 발생한다며, 공동주택 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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