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1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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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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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1건을 포함한 916억원 규모, 36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판다. 25일은 공휴일이므로 입찰이 실시되지 않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특히, 이번 공매에서는 캠코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리노베이션 개발사업을 통해 클래식 전용관으로 개관한 대구시민회관의 대공연장 및 공연지원관내 시설에 대한 임대 입찰도 최초입찰가 대비 20% 떨어진 금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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