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출석으로 파행을 빚었다.
국토위는 20일 서 장관 등을 출석시켜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서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정부 측 관계자들의 불참으로 회의 시작 직후 정회를 선포했다.
서 장관은 출석 요구에 대한 상임위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법 121조를 근거로 출석하지 않고 국회 밖에서 대기 중이다.
이날 회의는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주승용 위원장이 직권으로 소집했다.
이에 주 위원장은 "현안보고를 위한 장관 출석은 위원회 의결 없이 자진출석 형식으로 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라면서 "더구나 철도파업이라는 중차대한 현안을 놓고 여야 위원과 장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소집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장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위는 20일 서 장관 등을 출석시켜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서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정부 측 관계자들의 불참으로 회의 시작 직후 정회를 선포했다.
서 장관은 출석 요구에 대한 상임위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법 121조를 근거로 출석하지 않고 국회 밖에서 대기 중이다.
이날 회의는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주승용 위원장이 직권으로 소집했다.
이에 주 위원장은 "현안보고를 위한 장관 출석은 위원회 의결 없이 자진출석 형식으로 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라면서 "더구나 철도파업이라는 중차대한 현안을 놓고 여야 위원과 장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소집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장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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