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한민국 글로벌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를 주니어 창의도시 성남 원년으로 선언하고 창의, 지성, 국제화 실력을 겸비한 성남형 청소년 인재그룹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는 관내 46개 중학교 중에서 26개교를 선정, 영어교육프로그램, 도서 구입을 지원하고, 2만 6천여명의 중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거쳐 제1기 주니어 반기문 체험 선발대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3일 9박11일 일정으로 유엔본부와 한국전쟁 참전비 참배 후 미국의 주요대학을 방문했다.
이상화 국장은 “성남의 인재들이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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