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에너지 절약 정책 실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동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약 정책을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구청사 전력사용 집중관리를 위해 사무실 난방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고 난방기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에 순차 운휴제를 실시한다.

또 공공청사 사무공간 조명등 1/2씩 분리사용 절전 추진, 조형물 등 공공시설의 야간 경관조명도 전면 소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 직원들은 개인 전열기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출장 등 부재시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차단,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과 함께 내복 입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더불어 에너지절약 정책 추진기간 동안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사무실 적정온도 준수 여부 등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민간부문에 있어서는 문열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건물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제한하며 구정홍보 전광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소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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