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19일 흑석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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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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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 19일 흑석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인가가 고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흑석7구역 사업시행 계획은 주거지 정비와 원주민 재정 착률을 높이기 위해 경관지구에 테라스 하우스, 3종 일반주거지역에는 고층아파트(최고 28층)로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흑석7구역은 인근 중앙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대학생과 독립 세대의 주거 난을 해소하기 위한 부분임대주택 322세대 건립이 포함돼 있다.

또 용봉정 근린공원 추가확대와 현충로변 완충녹지설치,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로 흑석8구역, 흑석3구역과 더불어 전체 재정비촉진지구의 정비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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