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진행한 ‘마을주민 찾아뵙기’는 각 마을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과 마을의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대화를 통해 지역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앞으로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방문 때 도로, 하천, 교통 등 105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마을별 조치결과 및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과 주민만족의 하나 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을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맑고 푸른 천안의 알프스 북면’을 위해 쓰레기 신속처리, 불법광고물 제거,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각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하나 되어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올해 시 승격 50주년 행사,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2013천안흥타령춤축제의 경제효과와 2014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겨울철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소통과 주민만족의 하나 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엄천섭 면장은 “혹한기 마을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별 현안을 직접 듣고 2013년 시정성과와 2014년 새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을주민 찾아뵙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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