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는 19일 신안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11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신부문화회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450만원으로 쌀 100포를 구입,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통별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을 직접 전달해 주어 이웃간의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나눴다.
강운주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보태주신 신안동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또 지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100만원, 천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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