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서승환 국토부 장관 "KTX 지분 민간에 팔면 면허 박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1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영화 의심을 사고 있는 코레일의 자회사 수서발 KTX 운영회사가 지분을 민간에 팔면 면허를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 고양시의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한 서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민영화 우려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내놨다.  

서 장관은 "민간에 지분을 넘기지 못하는 조건부로 면허를 줄 것"이라며 "민영화가 안되도록 하는 조건을 이중, 삼중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서발 KTX 회사가 민간에 지분을 팔면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뜻이다.

수서발 KTX 회사는 코레일 지분 41%와 공공기금 지분 59%로 설립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서 장관은 "법원 등기가 늦어지는데 등기가 나오는 대로 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해 내주 면허 발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 장관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