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가 올 한해를 좀 더 의미있게 마무리 하고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19일 청렴동아리 ‘어깨동무’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좀 더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내고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듯한 불우이웃돕기”행사로 마무리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장애인 시설인 광주시 곤지암 소재 “베다니 동산”을 찾아 쌀 80kg과 라면 30박스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 서장은 “중증 지적장애인 17명이 생활하고 있고 지원도 가장 열악한 실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송년회 행사를 이곳에서 열게 됐다”면서 “새해에도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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