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국비확보 연말까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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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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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인홍 정무부시장 24일 국비확보 위해 국회방문 등 막바지 활동╶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지난 10월말부터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필두로 국비확보 TF팀이 국회에 상주하다시피 하고, 예결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이달 4일부터는 심사동향 파악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장단 및 예결위원들과 협력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10일부터 시작된 예결특위 조정소위에서 지역현안사업이 감액없이 순항하고 있어,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증액심사에 지역출신 국회의장단과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3일 또다시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증액을 건의한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홍도과선교 200억원(증500)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30억원(증12) ▲도시철도 2호선건설 38억원(증28) ▲대전첨단융합디자인센터 10억원(증10) ▲관저~문창간 도로건설 55억원(증30) 등이다.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지역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고, 행정ㆍ정무부시장과 실ㆍ국장들이 수차례 지역의원과 예결위원들을 방문하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국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우리시 재정의 바로미터가 국비확보에 있다”며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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