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경쟁력, 우리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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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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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내 관광 공무원 한자리에 모여 ‘관광 산업 발전’ 모색 -

사진=.관광워크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9∼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관광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충남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관광 시책을 공유하고 도내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강의, 내년 관광시책 소개, 주제별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는 한국방문위원회 고현주 전임강사가 다시 찾고 싶은 충남관광 실현을 위한 ‘관광환대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소장은 다른 지역과의 관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충남관광 브랜드화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또 내년 관광시책 소개는 새로 도입되는 시책이나 올해와 다른 시책 위주로 설명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병행하고, 각 실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이틀째인 20일에는 충남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친 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윤선 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은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산업으로, 정보 및 지식공유, 융‧복합, 상호연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충남의 관광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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