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저소득층 위한 행복상자ㆍ연탄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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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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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이 지난 21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실시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상자 및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쌀 및 부식류를 담은 '행복상자'와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은 구룡마을 주민 50가구에 생필품이 든 행복상자와 연탄 1만장을 지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모두하나데이' 기간 중 결손가정,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등 저소득, 소외계층 1111가구에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행사다.

김종준 은행장은 "봉사와 나눔은 받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지만, 베푸는 사람에게도 즐거움과 뿌듯함을 안겨준다"며 "앞으로도 빈곤, 소외, 문화적 갈등 등 우리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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