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이파크미술관(가칭) 기공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2 14: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술관 외관은 화성행궁과의 조화성 고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화성행궁 앞 미술관 건립부지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미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아이파크미술관(가칭)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상반기 개관예정인 미술관은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들여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는데,6,400㎡ 부지에 연면적 9,65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기획전시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카페테리아와 뮤지엄라운지 등도 배치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휴식처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특히, 미술관의 외관은 화성행궁과의 조화성을 고려해 진회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고, 지붕은 옥상 녹화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수원시에 길이 남을 미술관 건립을 노력해 준 현대산업개발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적인 특색을 살리며 수원만의 컨텐츠를 발굴해,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