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 태평양 고문으로 임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강영구(57·사진) 전 보험개발원장이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임명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강 전 원장은 내년 1월 초부터 태평양 고문으로 금융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강 전 원장은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된 이후 보험감독국 부국장, 보험검사2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지난 2010년에는 제9대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임기 3년을 채우고, 지난 7월 말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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