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난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어진동으로 이전한다. LH 세종본부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에 내년 2월까지 지상 3층, 건물면적 9300㎡ 규모의 가설건축물을 신축해 이전한다.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LH 세종본부 일부(1000㎡) 공간을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예정지역 도담동(1-4생활권)에 오는 2017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개원할 때까지 세종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