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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아트센터,27일 산울림 그리고 김창완밴드!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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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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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한국 록 음악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현재 진행형인 '김창완밴드'가 이달 27일 저녁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김창완밴드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록 그룹 산울림의 음악적 감각을 재현하고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해 2008년 결성됐다.


특히 김창완밴드는 록 음악의 원천적 사운드를 구현하고 그 안에 사이키델릭, 펑크 등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며 꾸준한 라이브 공연과 록 페스티벌 참여로 산울림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세대와 산울림을 모르는 세대까지 아우르고 있다.

김창완밴드의 새로운 음악에는 변함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사운드와 삶에 고하는 메시지, 그리고 연민을 잃지 않는 정서를 듬뿍 담고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었던 꿈을 꾸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는 그들의 노래는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궁극적인 목표를 순수하게 표현하는 아름다운 열정의 형태로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래 걷자’, 너의 의미’,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어머니와 고등어’, ‘회상’ 등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어쿠스틱 사운드 버전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니벌써’,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가지마오’, ‘개구쟁이’, ‘나 어떡해’ 등 펑크하고 일렉트로닉한 록버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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