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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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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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역 일대 횡단보도에서 진행한 진마켓 홍보를 위한 게릴라 횡단보도 퍼포먼스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스처로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대로 일대에 이어 23일 강북지역에서 진에어의 진마켓을 홍보하는 게릴라 횡단보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두근두근 어디로 갈까’를 주제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는 2014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간 동안 진에어가 취항 중인 여름 휴양지 이미지의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다이빙 수트 차림의 남녀 모델이 등장해 수영 포즈, 잠수 댄스, 서핑 포즈 등 휴양지 속 여행객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2014년 행운을 점치는 포춘쿠키 등을 나눠줬다.

지난 20일 열린 1차 퍼포먼스는 강남역 일대 횡단보도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2차 퍼포먼스는 홍대, 신촌, 종로 등 강북 주요 도심의 횡단보도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됐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 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두 차례 실시하는 온라인 마켓이다.

진에어는 매회 진마켓을 통해 항공 여행 상품을 상시 할인폭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연중 가장 낮은 항공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 진마켓은 내년 1월 중순경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며 진에어 국내외 13개 노선 항공권 및 호텔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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