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 열 번째 작은도서관이 신평면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19일 개관했다.
당진시가 2013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500만 원과 시비 2,500만 원 등 총 1억1천만 원으로 추진한 ‘신평청소년 작은도서관’은 신평문화스포츠센터 3층(233㎡)에 안내 공간과 정보검색코너, 자료열람 공간, 동아리방 등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지식정보 제공과 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평청소년 작은도서관이 청소년들의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확충하고 독서토론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문화소외지역 읍·면별 1개소 이상 조성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신평청소년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10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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