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종(북)은 보령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보령지명 1000년을 자축하고 전 시민의 저력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 100년의 출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예총보령지회에서 주관하고 보령시 문화 예술인이 참여해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내용은 식전행사로 보령시풍물단에서 액운을 없애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염원하기 위한 ‘풍물놀이 한마당’과 지역가수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진품명품 출연 김선원씨의 대붓 퍼포먼스와 소망엽서 태우기, 기원문 낭독, 33회 타북식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희망촛불 밝히기, 소망․희망엽서 쓰기, 새해 가훈써주기 등이 개최된다.
한편 새해 아침에는 아침 6시 30분 성인들이 살았다는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대천문화원 주관으로 촛불점화, 희망풍선날리기, 신년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맞이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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