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3일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겨울의류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7월부터 도내 55개 교육기관 및 2천 6개 학교가 참여한 '에너지 사랑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를 절약한 만큼 소외계층에 기부금으로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기부금액은 2천 9백 7십만원이다.
포인트로 전환된 2천 9백 7십만원은 2012년 12월 ~2013년 9월까지 기간의 동월대비 절감된 월 누적 43,135,235(kwh)중 월 적립 상한 200(kwh)를 적용해, 2,376,000(kwh)의 전력량에 대해 1kwh당 12.5원으로 환산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경동원 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내복 보일러 창호단열 및 고효율 제품등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지원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과, 기부문화와의 연계로 에너지절약 문화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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