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실시된 유방암 적정성 평가의 경우 심평원이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구조(인력)·진료 과정·치료 결과 3개 영역의 20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기록충실도, 수술 부분의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병원 평균 95.08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8.43점 보다 높은 99.82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13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검사 및 교육영역, 수술영역 등 항목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도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1등급을 유지했다.
병원 도착 시 아스피린 투여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시 베타차단제 처방률(%) 등을 포함한 심평원의 9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센터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에 관한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최근 정부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질환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의료 질 및 환자 안전에서 앞서나가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