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 의무부총장실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는 김지수 씨와 김동식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를 비롯해 김우경 의무부총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지수 씨는 2005년 골수기증 서약 후 7년만에 일치자를 찾아 혈액암 환자에게 골수기증을 했다.
골수기증 중 소아암 병동에 들러 지켜본 환아들을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자선기금 기부를 결심했으며,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의 추천으로 고려대의료원에 기부를 하게 됐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행사를 맞아 되어 감사한다”며 “본인의 몸을 허물어 하는 골수기증은 결코 쉽지 않은 헌신이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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