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도심통과구간 정비사업' 구간인 대구역-지천역 구간에서 작업용 열차가 궤도를 이탈,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 대구역-지천역 구간 상행선에서 자갈을 다지는 작업용 기계장비를 실은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다. 이후 5시간 만인 오전 8시 44분 복구가 완료됐다.
이번 대구역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코레일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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