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는 이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메이크업, 어깨를 드러내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시상을 위해 이영자와 무대에 선 정준영은 "머리 어디서 하셨느냐"며 신기한 표정으로 이영자를 바라봤다. MC 신동엽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그런 신동엽을 바라보던 이영자는 "그만 웃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국민 MC 유재석은 이영자 파격 드레스 패션을 보고 "이영자 머리가 영화에 나오는 사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