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원 교장과 3985부대장을 비롯해 최종길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석고 재학생들의 병영 체험활동, 안보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김태원 교장은 협약식에서 "요즘 학생들은 체격은 좋지만 체력은 약하다"며 "학생들이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강한 정신력을 심어주는 계기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석고는 내년 1월 학생회와 재학생 중 희망자를 접수받아 육군 3985부대에서 병영체험 활동, GOP 방문 등 안보교육을 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