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에 표창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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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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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봉사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학급) 및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각 학교별로 우수교사 1명, 우수학급 2학급 및 봉사단 4명이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하고 2013년 초등학교 두 곳(서울 백운초, 초당초)을 시범학교로 선정, 봉사단을 운영했다.

각 학교별 봉사단 어린이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학교 급식 후 학급의 잔반량을 측정하고 기록했으며 학교 친구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사업실시 결과 2개 시범학교 모두 사업초기 대비 잔반량 및 학교전체 음식물 쓰레기양이 감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번 활동으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개선이 이뤄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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