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 '2013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과 창출, 비전 달성 등 동기 부여를 위한 시상식이자 최고의 기업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과 수상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노베이션(상금 2000만원) 2개 팀, 퍼포먼스(상금 2000만원) 1개 팀, 챌린지(상금 1000만원) 1명, 리더십(상금 1500만원) 2명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 공장 준공 등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 직원들과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직원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이노베이션 부문은 미국 신공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기획한 공로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기획재정부문이 선정됐으며, 리더십 부문은 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제조2팀 장공걸 팀장과 금산공장 품질부문 금산QA팀 박재훈 주임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인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초청 공연과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올해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노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개인이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