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추가공모'에 선정,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비 5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6월까지 한강수계관리기금 5억7500만원을 포함한 66억원을 들여 강상면 송학리 일대 1만161㎡ 부지에 건축면적 2219㎡,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복지회관에는 물놀이실, 건강증진실, 작은도서관, 강의실, 대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비 12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4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