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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내년예산 3천325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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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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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보다 1.5% 소폭감소... 효율적 배분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5% 소폭 감소한 3,325억원으로 확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204회 연천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의결된 내년도 군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0.1% 증가한 2천83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9.8% 감소한 494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인 3천375억원보다 1.5% 소폭 감소한 것으로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각각 420억원, 257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천192억원, 재정보전금 142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054억원 , 보전수입 260억원 등이다.

내년도 군 주요투자사업으로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103억원, 연천 도시가스공급사업에 26억원, 특수상황지역개발에 97억원,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40억원, 접경권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에 31억원,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75억원 등이 각각 배정되었다.

연천군의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은 불요불급한 재정지출을 억제하고 절감된 재원은 투자사업에 재투자 하는 등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세수부족으로 불필요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등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효과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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