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이 20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삼성화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 및 안내견 기증식이 개최됐다. 삼성은 지난 1994년 4월 첫 안내견 배출 이후 20년간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매년 10마리 내외의 안내견을 무상 기증해, 총 164마리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됐다. 이날 안내견을 분양받은 (왼쪽부터) 홍상모(54), 최병분(54), 이정헌(23), 김영신(22), 김경식(52)씨와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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