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제룬)과 유명모델이자 여자친구인 쿤링(昆凌)의 결혼설이 재차 불거졌다.
얼마 전 두 사람이 마치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게 한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언론에 의해 포착되면서 또 다시 결혼임박설이 새어나오고 있다고 중국 포털 텐센트위러(娱樂)가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2일 전했다.
두 사람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파파라치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었던 저우제룬이 이번에는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제룬의 이처럼 담담하고 당당한 공개 열애에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울러 내년 1월 35세가 되는 그가 앞서 "35살이 되면 결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도 결혼임박설의 근거로 언급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은 쿤링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저우제룬을 맡기니 잘 부탁한다"며 아쉬움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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