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시윤 "사랑에도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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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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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시윤[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유 윤시윤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이범수와 윤아, 채정안과 윤시윤이 참석했다.

'총리와 나'에서 윤아를 짝사랑하는 윤시윤은 "나는 한 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하는데도 좋아하는 과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극중에서 이 미묘한 단계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윤아씨와 함께 연기할 때는 표정을 많이 주려고 한다. 이범수 선배님과 연기할때보다 윤아씨와 연기할 때 더 다양한 표정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 권율(이범수)와 빈틈 많은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윤아)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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