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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소지섭·주연 사이 알고 있었다? "홍콩 간 피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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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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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주연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소지섭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의 두 사람의 열애설을 예언한 듯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소지섭의 이성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노홍철은 소지섭이 자신은 쓸쓸하지 않다며 쓸친소 특집에 출연하지 않으려고 하자 "이성 관계를 알고 있다"며 짓궂게 말했고, 이어 "홍콩으로 간… 피부 좋은…"이라며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미묘한 발언을 남겼다.

이에 소지섭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궁금하면 (쓸친소 특집에) 나와서 이야기하자"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소지섭과 열애설이 제기된 주연이 최근 뷰티 취재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은 23일 KBSW에서 첫 방송되는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 출연한다. 주연은 이 방송에서 아시아 여성의 뷰티 라이프를 취재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앞서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배우 소지섭이 10살 연하인 애프터스쿨 주연과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주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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