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그라비티는 자사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가 에피소드 15.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7월 유페로스를 통해 발견된 ‘판타스마고리카’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로 퀘스트 및 메모리얼 던전, 신규 던전 공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생되는 기억’은 에피소드 15.1에서 선보인 아트나드 발굴단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만 참여 가능하며, 이를 모두 수행하면 베이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 14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간 브리간’ 퀘스트와 ‘레코드 파편’을 사용해 입장하는 ‘메모리 레코드’ 퀘스트를 완료해도 베이스 경험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스토리 진행형 던전 ‘중앙 실험실’은 베루스 필드에 있는 NPC 문명 탐사원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3마리의 MVP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입장 퀘스트 ‘흔적’을 완료하면 ‘온전한 기계부품’과 ‘중력안전장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메모리얼 던전 ‘마지막 방’에 입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에피소드 15를 통해 ‘라그나로크’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인 슈발츠발드 공화국을 주름잡고 있는 기업 ‘레켄베르’의 중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또한 에피소드 15.2 업데이트를 기념해 ‘MVP 이벤트’를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홈페이지(www.ragnar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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