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호도르코프스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포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반정부 인사인) 자신을 파괴하고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장악하려는 공작의 일환으로 기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과거에도 ‘사면 요청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그러나 그 대가로 유죄를 인정해야 했는데 이는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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