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태영 "아버지 재산 얼마인지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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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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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해명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윤태영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오늘 나에 대한 소문과 오해를 밝히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이서진은 "진짜 로열패밀리는 윤태영"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윤태영은 "'택시' 때문에 팍 늙었다.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언급 자체가 폐가 된다고 생각해서 말을 아끼다보니 오해들이 더 커지더라. 아버님의 재산은 나도 모른다. 알지도 못하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에게 당한게 아니라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문을 확 연 느낌이었다. 저 형이 왜 저런 이야기를 하나. 친하니깐 본인이 빠져나가기 위해서 나를 걸고 넘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태영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 외에도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은 현재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구천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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